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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림픽] '골판지 침대 무너뜨리기 실험' 이스라엘 선수들 '사과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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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림픽] '골판지 침대 무너뜨리기 실험' 이스라엘 선수들 '사과 영상'
    특별취재단 = 2020 도쿄올림픽 선수촌의 골판지 침대 '내구성 실험'에 나섰던 이스라엘 선수들이 "존중심이 부족했다"며 사과 영상을 올렸다.

    일본 교도통신 등 일본 언론들은 30일 "올림픽 선수촌의 골판지 침대 무너뜨리기 실험 영상을 찍었던 이스라엘 선수들이 공식으로 사과했다"라고 보도했다.

    이스라엘 야구 대표팀의 벤 와그너를 비롯한 9명의 이스라엘 선수들은 인원을 한 명씩 늘려가며 골판지 침대가 몇 명까지 버티는지 확인하는 방식의 동영상을 찍어 28일 공개했다.

    와그너는 동영상에서 "올림픽 선수촌 침대와 관련해서 많은 질문을 받았다.

    골판지 침대가 부서지는 데 얼마나 많은 이스라엘 선수가 필요한지 확인하려고 했다"며 실험 목적(?)을 설명했다.

    선수촌 골판지 침대는 올림픽 개막 전부터 화젯거리였다.

    친환경 요소를 반영했지만, 일부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안티-섹스(Anti-Sex·성관계 방지)' 침대라는 비아냥까지 나왔다.

    선수들은 선수촌 입촌 뒤 골판지 침대의 내구성을 보여주는 동영상을 잇달아 공개하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와그너를 비롯한 9명의 이스라엘 선수들의 '골판지 침대 내구성 실험' 영상도 인터넷상에서 관심을 끌었다.

    하지만 이스라엘 올림픽위원회는 29일 와그너가 자신들의 행동을 사과하는 내용을 담은 동영상을 일본 언론에 제공했다.

    와그너는 사과 영상에서 "이번 동영상으로 기분이 상했을 모든 사람에게 진심으로 사과한다"라며 "무례한 의도는 아니었다.

    침대가 얼마나 효과적이고 튼튼한지 보여주기 위한 행동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실제로 골판지 침대에서 잘 자고 있고, 미래의 올림픽을 위한 지속가능한 선택일 것"이라며 "일본의 환대에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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