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통일부, 대북 인도적 지원 2건 반출승인…작년 9월 이후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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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대북 인도협력 물자의 반출승인을 30일 재개했다. 지난해 9월 서해상 공무원 피격사건으로 중단된 이후 대북 물자 반출 승인은 처음이다.
통일부는 이날 오후 민간단체의 대북 인도협력 물자 반출 신청 2건을 승인했다.
이인영 통일부 장관은 오전 기자간담회에서 반출 승인 재개 방침을 밝히면서 "인도협력 민간단체 측의 지속적인 (승인 재개) 요청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북한의 상황 특히 보건, 영양 물품의 시급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결정하겠다"며 "앞으로도 인도주의 협력에 관련한 사항은 요건을 충족시키는 경우 지속적으로 승인해 나갈 예정"이라고 했다.
다만 북한이 남측의 인도지원을 받아들일지는 불확실하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통일부는 이날 오후 민간단체의 대북 인도협력 물자 반출 신청 2건을 승인했다.
이인영 통일부 장관은 오전 기자간담회에서 반출 승인 재개 방침을 밝히면서 "인도협력 민간단체 측의 지속적인 (승인 재개) 요청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북한의 상황 특히 보건, 영양 물품의 시급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결정하겠다"며 "앞으로도 인도주의 협력에 관련한 사항은 요건을 충족시키는 경우 지속적으로 승인해 나갈 예정"이라고 했다.
다만 북한이 남측의 인도지원을 받아들일지는 불확실하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