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금융진흥원(서금원)은 올해 상반기 맞춤대출 서비스를 통해 6만294명에게 6천688억원 규모 대출을 중개했다고 30일 밝혔다.

작년 같은 기간보다 이용자는 17.3%, 금액은 37.1% 증가했다.

서금원의 맞춤대출 서비스는 시중은행과 저축은행 등의 1천361개(올해 6월 10일 현재) 대출상품 중 가장 낮은 금리의 상품을 추천한다.

상반기 지원 대출의 평균 금리는 11.7%다.

맞춤대출을 이용하면 모집인 등보다 최대 1.5%포인트까지 금리를 인하해준다.

비대면 서비스 개시 등으로 연간 이용자 수는 2018년 2만3천476명, 2019년 6만294명, 2020년 10만7천181명으로 늘었고, 같은 기간 지원 금액은 4천878억원, 6천688억원, 1조418억원으로 증가했다.

서민금융진흥원 "상반기 맞춤대출로 6천688억원 중개"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