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전 서울 강남구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30일 오전 서울 강남구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0일 오후 6시 기준 1200명을 넘어서면서 31일로 25일째 네 자릿수 확진자 기록을 이어가게 됐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1204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 동시간대 집계된 1403명보다 199명 적은 수치다.

오후 6시 기준 확진자는 지난 6일 1006명을 처음으로 1000명대로 올라섰고, 지난 20일부터 이날까지 11일 연속 1000명을 넘었다. 11일간 일별 신규 확진자는 1442명→1287명→1342명→1314명→1234명→1082명→1056명→1464명→1319명→1403명→1204명이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