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경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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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에 접어든 31일 수도권에서 동해안 휴가지로 향하는 주요 고속도로의 정체 구간이 오전부터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현재 영동고속도로의 신갈JC→마성IC, 용인IC→양지IC 등 구간에서 지정체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이에 따라 서울에서 강릉까지 3시간49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됐다. 3시간 전인 오전 6시 기준의 2시간21분보다 1시간28분 늘어난 수준이다.

같은 시간 서울양양고속도에서는 덕소삼패IC→서종IC, 남춘천IC→조양IC 등의 구간이 밀리고 있다. 서울에서 양양까지 예상 소요 시간은 2시간38분으로, 3시간 전의 1시간36분보다 1시간2분 늘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