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이소희-신승찬, 동메달 사냥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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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여자복식 '단짝' 이소희-신승찬이 4강에서 아쉽게 지면서 동메달에 도전한다.
이소희-신승찬은 31일 일본 도쿄 무사시노노모리 종합 스포츠플라자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배드민턴 여자복식 4강전에서 그레이시아 폴리-아프리야니 라하유(인도네시아)에게 0-2로 패했다.
경기 후 눈물을 보인 이소희는 "초반에는 준비한 대로 잘 됐다. 쉽게 풀 수 있었던 경기였지만, 중후반부터 스스로 급해졌다. 많이 아쉽다"고 했다.
이소희-신승찬은 동메달 결정전에서 메달 획득을 노릴 예정이다. 이소희-신승찬은 동메달 결정전에서는 꼭 이기겠다고 다짐했다.
신승찬은 "오늘 경기는 오늘 경기다. 아쉽게 패했지만, 아직 경기가 남아 있기 때문에 마음을 다잡아서 준비 잘하겠다"며 "마지막에는 좋은 모습으로 끝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여자복식 세계랭킹 4위인 이소희-신승찬은 중학교 때부터 주니어 국가대표로 뛰면서 호흡을 맞춰왔다. 이번 대회 유력한 메달 후보로 꼽혔다. 하지만 아쉽게도 금메달 결정전 진출권을 인도네시아에 넘겼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이소희-신승찬은 31일 일본 도쿄 무사시노노모리 종합 스포츠플라자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배드민턴 여자복식 4강전에서 그레이시아 폴리-아프리야니 라하유(인도네시아)에게 0-2로 패했다.
경기 후 눈물을 보인 이소희는 "초반에는 준비한 대로 잘 됐다. 쉽게 풀 수 있었던 경기였지만, 중후반부터 스스로 급해졌다. 많이 아쉽다"고 했다.
이소희-신승찬은 동메달 결정전에서 메달 획득을 노릴 예정이다. 이소희-신승찬은 동메달 결정전에서는 꼭 이기겠다고 다짐했다.
신승찬은 "오늘 경기는 오늘 경기다. 아쉽게 패했지만, 아직 경기가 남아 있기 때문에 마음을 다잡아서 준비 잘하겠다"며 "마지막에는 좋은 모습으로 끝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여자복식 세계랭킹 4위인 이소희-신승찬은 중학교 때부터 주니어 국가대표로 뛰면서 호흡을 맞춰왔다. 이번 대회 유력한 메달 후보로 꼽혔다. 하지만 아쉽게도 금메달 결정전 진출권을 인도네시아에 넘겼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