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신세계 백화점, 더딘 방문객 검사…1600명 중 284명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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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감염이 발생한 부산 신세계백화점 명품 매장에서 자가격리 중이던 직원 1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1600여명에 달하는 방문객 진단 검사 수가 현저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8일 이 백화점 매장 직원 1명이 첫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이후 실시한 전수 조사에서 29일 직원2명, 30일 직원 2명, 직원의 지인 5명이 추가 확진됐다. 관련 확진자는 직원 6명, 직원의 지인 5명으로 총 11명이다.
방역당국은 지난 21일부터 28일까지 해당 매장을 방문한 사람들은 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당국에 따르면 해당 매장 직원은 56명이고, 방문객은 1600여명에 이른다. 현재 해당 매장과 관련해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은 방문객은 전날 자정 기준 284명이다. 이들에 대한 검사 결과는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 해당 매장 포함 백화점 직원 61명과 방문객 101명은 자가격리 중이다.
확진자가 발생한 매장은 29일부터 문을 닫은 상태다.
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
지난 28일 이 백화점 매장 직원 1명이 첫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이후 실시한 전수 조사에서 29일 직원2명, 30일 직원 2명, 직원의 지인 5명이 추가 확진됐다. 관련 확진자는 직원 6명, 직원의 지인 5명으로 총 11명이다.
방역당국은 지난 21일부터 28일까지 해당 매장을 방문한 사람들은 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당국에 따르면 해당 매장 직원은 56명이고, 방문객은 1600여명에 이른다. 현재 해당 매장과 관련해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은 방문객은 전날 자정 기준 284명이다. 이들에 대한 검사 결과는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 해당 매장 포함 백화점 직원 61명과 방문객 101명은 자가격리 중이다.
확진자가 발생한 매장은 29일부터 문을 닫은 상태다.
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