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길게 줄지어 대기하고 있다. 사진=뉴스1
31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길게 줄지어 대기하고 있다. 사진=뉴스1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25일째 네자릿수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31일에도 확진자가 잇따랐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 집계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1181명이 신규 확진됐다. 전날 같은 시간에는 1204명을 기록했다.

이날 현재까지 확진자가 확인된 지역은 서울 395명, 경기 371명, 인천 78명 등 수도권이 844명이다. 비수도권에서는 경남 59명, 부산 58명, 충남 41명, 대전·강원 각 33명, 경북 27명, 대구 22명, 충북 17명, 제주 14명, 광주·전북 각 10명, 울산 8명, 전남 5명 등 337명이 신규 확진됐다.

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