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율촌은 기업들의 디지털 기술 관련 법률 서비스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IP(지식재산)&테크놀로지 융합 부문’을 출범했다. IP&테크놀로지 부문은 법인 내 IP와 정보기술(IT) 관련 전문가, 환경·에너지 전문가 50명을 재배치해 확대 개편한 조직이다.

IP전략팀, 신산업IP팀, 데이터&테크놀로지팀, 환경·에너지팀 네 곳으로 구성됐다. 특허법원 판사 출신 최정열 변호사와 데이터산업 분야 전문가 손도일 변호사가 공동부문장을 맡았다. 강석훈 율촌 대표변호사는 “컴퓨터공학,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등 신기술 이해도가 높은 인재를 지속적으로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최한종 기자 onebel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