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 울린' 천위페이, 배드민턴 여자단식 금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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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켓 소녀' 안세영(19·삼성생명)을 울린 천위페이(23·중국)가 2020 도쿄올림픽 배드민턴 여자단식 정상에 올랐다.
천위페이는 1일 일본 도쿄 무사시노노모리 종합 스포츠플라자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배드민턴 여자단식 결승에서 다이쯔잉(대만)을 2-1(21-18 19-21 21-18)로 누르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천위페이는 세계랭킹 2위지만 올림픽 포인트 랭킹에서 1위를 차지해 이번 대회 1번 시드를 받았다.
다이쯔잉은 세계랭킹 1위지만 2번 시드를 받고 도쿄 대회에 출전했다.
여자단식 세계 최강자를 가리는 자존심 대결에서 천위페이가 웃었다.
천위페이는 지난달 30일 8강전에서는 한국 배드민턴의 미래 안세영을 2-0으로 제압하고 4강에 올랐다.
천위페이에게 상대 전적 5전 전패를 당하면서 자신의 첫 올림픽을 마친 안세영은 아쉬움에 눈물을 쏟았다.
은메달은 다이쯔잉, 동메달은 푸살라 V 신두(인도)가 차지했다.
/연합뉴스
천위페이는 1일 일본 도쿄 무사시노노모리 종합 스포츠플라자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배드민턴 여자단식 결승에서 다이쯔잉(대만)을 2-1(21-18 19-21 21-18)로 누르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천위페이는 세계랭킹 2위지만 올림픽 포인트 랭킹에서 1위를 차지해 이번 대회 1번 시드를 받았다.
다이쯔잉은 세계랭킹 1위지만 2번 시드를 받고 도쿄 대회에 출전했다.
여자단식 세계 최강자를 가리는 자존심 대결에서 천위페이가 웃었다.
천위페이는 지난달 30일 8강전에서는 한국 배드민턴의 미래 안세영을 2-0으로 제압하고 4강에 올랐다.
천위페이에게 상대 전적 5전 전패를 당하면서 자신의 첫 올림픽을 마친 안세영은 아쉬움에 눈물을 쏟았다.
은메달은 다이쯔잉, 동메달은 푸살라 V 신두(인도)가 차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