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부정식품' 발언에 與 맹폭…이재명 "독약은 약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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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부정식품' 발언에 與 맹폭…이재명 "독약은 약 아냐"](https://img.hankyung.com/photo/202108/01.27110156.1.jpg)
이 지사는 2일 자신의 SNS에 올린 <윤석열 후보님, 독약은 약이 아닙니다>라는 제목의 글에서 “윤 전 총장의 발언을 보고 어안이 벙벙하다”고 적었다.
![윤석열 '부정식품' 발언에 與 맹폭…이재명 "독약은 약 아냐"](https://img.hankyung.com/photo/202108/01.27110160.1.jpg)
이 지사는 “윤 후보님이 생각하는 국가의 역할은 없는 사람들에게 부정식품 그 아래 것이라도 선택해서 먹을 수 있도록 규제를 풀어주는 것입니까”라며 “건강, 위생, 안전, 생명이라는 국민의 기본권이 빈부에 따라 차별적으로 적용될 수 있는 것이 윤 후보님이 강조하는 공정인가”라고 반문했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도 같은 날 “윤석열의 경제철학에 따르면 ‘없는 사람’은 ‘부정식품 그 아래 것’을 ‘선택’해 먹을 수 있어야 하고, ‘주 120시간 노동’도 ‘선택’해 일할 수 있어야 한다”고 했다.
오형주 기자 ohj@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