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광교산 5개 등산로 2024년까지 휴식년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해발 582m의 주봉(시루봉)에 능선이 완만한 광교산은 도심에 가까이 자리 잡고 있어 1995년 11월 연중 개방된 이후 평일 2천∼3천명, 휴일에는 최고 2만5천여명의 등산객이 몰리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수원시, 광교산 5개 등산로 2024년까지 휴식년](https://img.hankyung.com/photo/202108/AKR20210802047500061_01_i_P4.jpg)
앞서 2018년 5월부터 올해 4월까지 휴식년제 등산로로 지정됐던 사방댐 위쪽 분기점∼절터약수터 0.8㎞, 창성사 후면∼절터약수터 1.8㎞, 문암골 삼거리∼백년수 약수터 0.7㎞ 구간은 2024년 4월 30일까지 연장됐다.
이에 따라 광교산 등산로 총 5개 노선(11.6㎞)이 앞으로 3년간 입산이 통제된다.
허의행 수원시 공원녹지사업소장은 "휴식년제는 훼손된 산림환경을 회복시키고 종 다양성을 증가시키는 장점이 있다"면서 "시민들께서는 등산로 휴식년제에 자발적으로 참여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
기사 스크랩
-
공유
-
프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