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인 3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밤까지 중부지방과 전라권, 경북 내륙, 경남 서부에 비가 내리겠다.

특히 경기 남부와 충청권, 전라권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 남부·충청권·전라권 30∼80㎜(많은 곳 100㎜ 이상), 수도권(경기 남부 제외)·강원 내륙·경북 내륙 10∼60㎜, 강원 동해안·경남 서부 5∼40㎜다.

경상권과 제주도 산지, 중부지방(강원 동해안 제외)에는 대기 불안정으로 인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지역간 강수량의 차이가 크겠으니 실시간 레이더 영상과 최신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전국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24.3도, 인천 24.8도, 수원 24.4도, 춘천 24.3도, 강릉 26.6도, 청주 24.8도, 대전 24.6도, 전주 24.4도, 광주 24.0도, 제주 26.2도, 대구 25.0도, 부산 26.1도, 울산 23.9도, 창원 25.0도 등이다.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낮 최고 기온은 30∼34도로 예보됐다.

강원 동해안과 경상권 중심으로 체감온도가 35도 이상 올라 매우 무덥겠으며, 도심지역과 해안, 제주도를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비 또는 소나기가 내리면서 일시적으로 낮 기온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으나,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는 33도 이상이 돼 폭염특보는 대부분 유지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전해상에는 돌풍을 동반한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어 해상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하며, 동해안은 너울로 인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거나 갯바위를 넘는 곳이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1.5m, 서해 0.5∼2.0m, 남해 1.0∼2.5m로 예상된다.

※ 이 기사는 엔씨소프트의 인공지능 기술인 자연어처리기술(NLP)과의 협업을 통해 제작되었습니다.

인공지능이 쓴 초고와 기상청 데이터 등을 토대로 취재 기자가 최종 기사를 완성했으며 데스킹을 거쳤습니다.

기사의 원 데이터인 기상청 기상예보는 웹사이트(https://www.weather.go.kr)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