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홈푸드, 반포동에 `프리미엄 샐러드 카페` 오픈
동원홈푸드가 프리미엄 샐러드 카페 `크리스피 프레시` 5호점을 서울 반포동 파미에스테이션에 오픈했다고 3일 밝혔다.

크리스피 프레시는 샐러드를 전문 취급하는 카페 브랜드다. 지난해 5월부터 1호점인 합정점을 시작으로 올해 3월에는 4호점인 여의도 파크원점을 열었다. 개별 매장의 매출액이 각각 오픈 대비 100% 성장하는 등 인기를 얻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크리스피 프레시의 샐러드는 동원그룹 각 계열사의 강점을 살린 신선한 재료로 만든다. 동원그룹의 농업합작법인 어석이 스마트팜에서 기른 흙 묻지 않은 무농약 수경재배 상추 `청미채`를 비롯해 국내 최대 수산기업 동원산업이 어획한 참치와 노르웨이산 연어, 국내 대표 조미식품 제조업체 동원홈푸드 삼조쎌텍의 차별화된 소스 등을 활용해 샐러드를 만든다.

이번 5호점은 122㎡, 52석 규모다. 유동인구가 많고 접근성이 좋은 파미에스테이션 1층에 자리 잡았다. 흙 묻지 않은 무농약 수경재배 채소 청미채를 고객들이 직접 볼 수 있도록 매장 입구 벽면에 통유리로 된 디스플레이 공간을 마련했다.

오픈을 기념해 이벤트도 진행한다. 15일까지 매장 주문 고객 전원에게 아메리카노 한 잔을 증정하며, 2만원 이상 주문 고객에게는 크리스피 프레시의 드레싱 소스를 1000개 한정 수량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동원홈푸드 관계자는 "국내 샐러드 시장은 지속적인 성장세에 있는 만큼 올해 광화문점과 롯데몰 김포공항점을 추가로 오픈하는 등 판매 경로를 적극적으로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선미기자 ss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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