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백신 맞았어야…" 美 아이 다섯 아빠의 마지막 한마디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숨진 미국 30대 남성, 약혼녀에 마지막 메시지 보내
    다섯 아이 키우는 가장, 약혼자와 결혼 앞두고 사망
    백신 접종하지 않은 상태에서 코로나19 감염
    "백신 맞았어야…" 美 아이 다섯 아빠의 마지막 한마디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돼 결국 사망한 미국의 30대 남성이 피앙세에게 보낸 마지막 메시지가 공개됐다.

    뉴욕데일리뉴스의 지난달 31일 보도에 따르면 라스베이거스에 거주했던 39세 남성 마이클 프리디는 코로나19 감염증 중증 증세를 겪다 현지시간으로 지난달 29일 병원에서 치료 도중 사망했다.

    프리디는 각각 17세, 10세, 7세, 6세, 생후 17개월의 다섯 아이를 키우는 싱글대디였으며 약혼자인 제시카와 결혼을 앞두고 있었다.

    그는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상태에서 이달 초 샌디에이고에서 다섯 자녀 및 약혼자와 휴가를 보냈다. 그는 집으로 귀가하고나서 피부발진 등의 증세가 있었고 이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미 양쪽 폐가 모두 망가진 상태였던 그는 심각한 호흡곤란을 호소하다 결국 숨을 거뒀다. 그는 마지막 메시지로 약혼자에게 “코로나19 백신을 맞았어야 했다”는 내용의 마지막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약혼자는 그의 자녀들의 양육비용 및 장례비용을 위한 기금모금 사이트에서 “프리디와 우리 가족은 잠재적인 건강을 우려해 백신 접종을 1년 뒤로 미루겠다고 결정했었다”며 “만약 우리가 휴가를 떠나기 일주일 전이나 한 달 전에 예방접종을 했다면, 프리디는 여전히 이곳에 있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프리디가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고 입원한 이후, 나와 (15세 이상인) 첫째 아이는 백신 1차 접종을 마쳤다”며 백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미국에서 18세 이상 인구 중 백신 접종을 하지 않은 인구는 약 40%인 것으로 나타났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도넛 세 개를 한입에…'가장 큰 입' 기네스북 오른 美 여성

      170만명의 SNS 팔로워를 보유한 한 미국 여성이 세계에서 가장 큰 입을 가진 여성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됐다. 미국 CNN의 2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기네스월드레코드는 미국 코네티컷주에 거주하는 서맨사...

    2. 2

      뭍으로 나온 범고래 살린 시민들…양동이로 물 6시간 끼얹어

      미국 알래스카 해안가에서 바위 틈에 끼어 생명을 잃을 뻔한 범고래가 시민들의 도움으로 목숨을 건져 다시 바다로 돌아갔다. 2일(현지시간) CNN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알래스카주 ...

    3. 3

      결혼 6개월 뒤 살해당했다…성폭행 피해 여성의 비극 [글로벌+]

      인도에서 성폭행을 저지른 남성이 피해 여성과 결혼한다는 조건으로 보석으로 풀려났지만 6개월 만에 아내를 살해한 사건이 발생했다지난달 31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에 따르면 인도 델리에 거주하는 라제...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