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별미 '비빔라면' 출출하다고 2개 끓여먹었다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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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진비빔면 포화지방·나트륨 가장 많이 함유
![사진=한경DB](https://img.hankyung.com/photo/202108/02.24628239.1.jpg)
3일 한국소비자원이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비빔라면 7개, 짜장라면 8개 등 총 15개 제품의 영양성분 등을 평가한 결과 1개당 평균 나트륨 함량은 1일 기준치(2000mg)의 61%(1227mg) 수준으로 나타났다.
![사진=연합뉴스](https://img.hankyung.com/photo/202108/ZA.27122382.1.jpg)
다만 진비빔면은 타사 비빔면보다 중량을 20% 정도 증가한 제품이라 동일 중량 기준으로 비교하면 결과는 다소 달라질 수 있다.
![3일 한국소비자원이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비빔라면 7개, 짜장라면 8개 등 총 15개 제품의 영양성분 등을 평가한 결과, 1개당 평균 나트륨 함량은 1일 기준치(2000mg)의 61%(1227mg)로 나타났다. 자료=한국소비자원](https://img.hankyung.com/photo/202108/01.27125106.1.jpg)
비빔라면과 짜장라면의 평균 열량은 562kcal로 1일 기준치의 28% 수준이었다. 탄수화물(25%)과 단백질(22%) 함량은 부족하다고 소비자원은 진단했다.
![3일 한국소비자원이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비빔라면 7개, 짜장라면 8개 등 총 15개 제품의 영양성분 등을 평가한 결과, 1개당 평균 나트륨 함량은 1일 기준치(2000mg)의 61%(1227mg)로 나타났다. 자료=한국소비자원](https://img.hankyung.com/photo/202108/01.27125105.1.jpg)
소비자원은 "조리법에 따라 영양성분 섭취량이 달라질 수 있다"며 "면을 끓인 후 물을 버리고 조리하면 지방과 포화지방, 나트륨이 48~54% 감소하는 만큼 소비자들도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