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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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년간 여성폭력 없는 세상을 이루고자 노력한 여성인권운동가 이문자 전 한국여성의전화 대표가 지난 2일 별세했다. 향년 78세. 이화여대 문리과대학과 사회복지대학원을 졸업한 이 전 대표는 1988년 여성의전화에서 자원상담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여성의전화 쉼터 관장, 서울여성의전화 회장 등을 거쳐 여성의전화연합 공동대표를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