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는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아 지역사회 걷기 문화 확산과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해 모바일 걷기 앱(워크온)을 활용한 일상 속 다양한 걷기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4일 발표했다.
시는 앞서 7월에는 ‘여름휴가 선착순’, ‘문화탐방 스탬프’ 등 두 가지 챌린지를 시행했으며 총 1574명이 참여했다.
시는 참여 우수자에게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서하리 농산물 공동직판장 상품인 토마토 맛간장과 경기광주시 지역화폐를 각각 제공했다.
시는 뜨거운 여름 8월에는 ‘매일 걷기로 건강 챙기기’란 주제로 선착순 걷기 챌린지를 시행한다.
챌린지 1탄으로는 오는 5일부터 13일까지 9일 동안 목표걸음 5만보를 달성한 선착순 300명에게 5000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한다. 오는 19일부터 27일까지의 챌린지 2탄은 9일 동안 목표걸음 5만보를 달성한 선착순 300명의 참가자에게 역시 5000원 상당의 광주시 지역화폐를 제공한다.
한편 챌린지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스마트폰에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설치한 후, 광주시 공식 커뮤니티인 ‘광주시 워킹투게더’에 가입하고 8월 챌린지 ‘참여하기’를 누르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 보건소 건강증진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영희 경기광주시 보건소장은 “장기화되는 코로나 19 상황에서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개인별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걷기 활동으로 지역 주민 건강수준 향상을 위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광주=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