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조폭과 함께…막장 치닫는 李·李의 '사진 난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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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현 단장 페이스북](https://img.hankyung.com/photo/202108/01.27136627.1.jpg)
이 지사 측이 '조국 사태' 당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에게 각을 세웠던 최성해 전 동양대 총장과 이 전 대표가 함께 찍은 사진으로 공세를 펼치자, 이 전 대표 측은 이 지사가 광주의 폭력조직 일원과 촬영한 사진으로 맞받았다.
정운현 이낙연캠프 공보단장은 4일 SNS에 "이 지사와 함께 사진을 찍은 이 사람은 이 지사와 어떤 관계냐"며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정 단장이 게시한 사진에는 이 지사와 한 남자가 손을 잡고 같이 사진을 찍었는데 이 남자가 '광주 폭력조직의 행동대장'이라고 정 단장은 주장했다.
![이번엔 조폭과 함께…막장 치닫는 李·李의 '사진 난타전'](https://img.hankyung.com/photo/202108/01.27136628.1.jpg)
이재명 캠프의 현근택 대변인은 이날 이 전 대표와 최 전 총장이 찍은 사진을 두고 "이낙연 후보는 최 전 총장과 어떤 사이인지 분명하게 밝히라"고 촉구했다. 친조국 및 친문 기류가 강한 민주당 내 강성 지지층의 지지 철회를 노린 전략으로 해석됐다.
조미현 기자 mwi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