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스페인 농구 스타 가솔, 선수 투표로 IOC 선수위원에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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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취재단 = 스페인의 농구 스타인 파우 가솔(41)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으로 선출됐다.
IOC는 2020 도쿄올림픽에 출전한 각 나라 대표선수들이 투표로 가솔 등 4명을 신규 IOC 선수위원으로 뽑았다고 4일 발표했다.
IOC 선수위원의 임기는 8년이며 IOC 위원과 똑같은 대우를 받는다.
선수들의 목소리를 듣고 IOC에서 이들을 대변하는 일을 수행한다.
투표는 7월 13∼8월 3일 올림픽 선수촌 등 11개 지역에서 이뤄졌고, 총 6천825명의 선수가 참여해 투표율은 61.27%를 기록했다.
가장 많은 1천888표를 득표한 가솔은 2004 아테네 대회부터 이번 도쿄 대회까지 5번이나 올림픽에 참가해 2008년 베이징·2012 런던 대회 은메달, 2016 리우데자네이루 대회 동메달을 획득했다.
가솔 다음으로 마야 블로슈초프스카(폴란드·사이클), 페데리카 펠레그리니(이탈리아·수영), 오타 유키(일본·펜싱) 순으로 표를 많이 받아 IOC에 입성했다.
한국의 유승민(39) IOC 선수위원도 2016년 리우 대회에서 선수들의 투표로 IOC 위원이 됐다.
IOC 선수위원회는 최대 23명으로 구성되며 성·지역·종목 대표성 등을 고려해 IOC 위원장이 최대 11명을 신규 위원으로 지명할 수 있다.
/연합뉴스
IOC는 2020 도쿄올림픽에 출전한 각 나라 대표선수들이 투표로 가솔 등 4명을 신규 IOC 선수위원으로 뽑았다고 4일 발표했다.
IOC 선수위원의 임기는 8년이며 IOC 위원과 똑같은 대우를 받는다.
선수들의 목소리를 듣고 IOC에서 이들을 대변하는 일을 수행한다.
투표는 7월 13∼8월 3일 올림픽 선수촌 등 11개 지역에서 이뤄졌고, 총 6천825명의 선수가 참여해 투표율은 61.27%를 기록했다.
가장 많은 1천888표를 득표한 가솔은 2004 아테네 대회부터 이번 도쿄 대회까지 5번이나 올림픽에 참가해 2008년 베이징·2012 런던 대회 은메달, 2016 리우데자네이루 대회 동메달을 획득했다.
가솔 다음으로 마야 블로슈초프스카(폴란드·사이클), 페데리카 펠레그리니(이탈리아·수영), 오타 유키(일본·펜싱) 순으로 표를 많이 받아 IOC에 입성했다.
한국의 유승민(39) IOC 선수위원도 2016년 리우 대회에서 선수들의 투표로 IOC 위원이 됐다.
IOC 선수위원회는 최대 23명으로 구성되며 성·지역·종목 대표성 등을 고려해 IOC 위원장이 최대 11명을 신규 위원으로 지명할 수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