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우희, H&엔터테인먼트 전속 계약…BIAF, 경쟁부문 83편 선정

▲한소희, 영화 '젠틀맨' 건강 문제로 하차 = 한소희가 건강 문제로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웨이브의 오리지널 영화 '젠틀맨'에서 하차한다.

[영화소식] 한소희, 영화 '젠틀맨' 건강 문제로 하차
소속사 9아토엔터테인먼트는 한소희가 피로 누적 및 건강상의 이유로 인해 당분간 휴식이 필요하다는 의료진의 권유를 받았다며, 논의 끝에 몸과 마음을 재정비할 시간을 갖기 위해 하차를 결정했다고 4일 밝혔다.

영화는 폼생폼사 흥신소 사장 살인 누명을 벗으려고 검사와 피해자를 찾아 나서는 범죄 오락물로, 한소희는 검사 김화진 역에 캐스팅됐었다.

흥신소 사장 역은 주지훈이 맡았다.

웨이브는 주지훈과 함께 이야기를 이끌 귀족 검사 출신의 로펌 대표 권도훈 역에 박성웅이 새롭게 합류하게 됐다고 이날 밝혔다.

영화는 예정대로 내년 개봉할 예정이다.

▲ 천우희, H&엔터테인먼트 전속 계약 = 배우 천우희가 H&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영화소식] 한소희, 영화 '젠틀맨' 건강 문제로 하차
2004년 영화 '신부수업'으로 데뷔한 천우희는 '써니'(2011)로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고, '한공주'(2013)로 청룡영화상, 백상예술대상 등에서 여우주연상을 받아 총 13관왕에 올랐다.

이후 '카트'(2014), '뷰티 인사이드'(2015), '해어화'(2015), '곡성'(2016)에 이어 지난 4월 개봉한 '비와 당신의 이야기'에 출연했으며, 드라마 '멜로가 체질'에서도 로맨스 코미디 연기를 선보였다.

현재는 영화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크랭크업을 마치고 현재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 BIAF, 단편 경쟁부문 83편 선정 = 제23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2021)은 단편 경쟁 부문에 33개국 작품 83편을 선정했다.

[영화소식] 한소희, 영화 '젠틀맨' 건강 문제로 하차
이번 단편 공모에는 101개국에서 총 2천791편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선정작은 국제경쟁 63편(단편 39편·학생 15편·TV&커미션드 9편), 한국 단편 경쟁 20편이다.

주요 작품에는 베를린국제영화제 단편경쟁 '이스터 에그', 칸국제영화제 시네파운데이션 '빨간 구두' 등 세계 3대 영화제 선정작과 레카 부시 감독의 신작 '소우주 칼레이두', 토마시 포파쿨 신작 '집에서, 달' 등 역대 BIAF 대상을 수상한 감독들의 작품이 포함됐다.

한국 작품으로는 '오페라'로 아카데미 후보에 오른 에릭 오 감독의 신작 '나무' 등이 이름을 올렸다.

선정된 단편 작품들은 BIAF 공식 홈페이지(www.biaf.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영화제는 10월 22일부터 26일까지 열린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