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올림픽/사진=AFP
도쿄올림픽/사진=AFP
일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신규 확진자 수가 1만4000명을 넘어섰다. 해당 기록은 사상 최다치를 갈아치웠다.

NHK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1만4027명으로 집계됐다. 누적 확진자 수는 97만1904명으로 늘었다. 사망자도 14명 늘어났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수도인 도쿄도 또 한번 사상 최다치를 기록했다. 도쿄도의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4166명을 지난달 31일 4058명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지 4일만에 또 최다치를 갈아치웠다.

NHK는 "일주일 전에 비해 (도쿄도 신규 확진자 수가) 989명이 증가한 규모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확산 상황이 멈추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