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메달 도전 야구 대표팀, 미국과 준결승…이기면 일본과 재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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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사상 첫 메달 도전 근대5종 경기 5일 시작
한국 야구 대표팀이 미국을 상대로 2020 도쿄올림픽 준결승을 치른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5일 오후 7시 일본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미국과 결승 진출 티켓을 놓고 맞붙는다.
이 경기에서 이길 경우 결승에 올라 7일 오후 7시 일본과 금메달을 놓고 격돌한다.
그러나 미국에 지면 7일 낮 12시 도미니카공화국과 동메달을 놓고 겨뤄야 한다.
우리나라는 4일 밤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일본과 준결승에서 이겼더라면 곧바로 7일 결승에 진출할 수 있었으나 2-5로 패하면서 미국과 패자 준결승을 치르게 됐다.
한국은 미국과 조별리그 경기에서 2-4로 패한 바 있어 이번 준결승에서 설욕을 노린다.
올림픽 야구는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 한국이 금메달을 따냈으며 이후 2012년 런던과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대회에서는 정식 종목으로 열리지 않았다. 5일 시작하는 근대5종에서는 우리나라가 올림픽 사상 첫 메달에 도전한다.
펜싱과 수영, 승마, 육상, 사격을 모두 치른 성적을 합산해 순위를 정하는 근대5종에서 한국은 1996년 애틀랜타 김미섭, 2012년 런던 정진화(LH)의 11위가 역대 최고 성적이다.
5일 시작하는 도쿄올림픽 근대5종 남자부에 정진화와 전웅태(광주광역시청), 여자부 김세희(BNK저축은행)와 김선우(경기도청)가 출전한다.
전웅태는 2018시즌 국제근대5종연맹 최우수선수, 정진화는 2017년 세계선수권 개인전 우승 등의 기록을 보유하고 있어 이번 대회 메달 후보로 꼽힌다.
여자부 김세희 역시 2019년 아시아선수권 개인전 우승, 김선우도 2016년 청소년세계선수권 금메달 등의 성적을 낸 선수들이다. 박인비, 김세영, 고진영, 김효주가 출전하는 여자골프는 이날 2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4일 열린 1라운드에서는 고진영이 3언더파 68타를 쳐 선두에 2타 뒤진 공동 4위로 순조롭게 출발했다.
2016년 리우에서 금메달을 따낸 박인비는 첫날 2언더파 69타, 공동 7위에 올랐다.
대회가 열린 일본 사이타마현 가스미가세키 컨트리클럽은 첫날 최고 기온 36도까지 오르는 무더위 때문에 선수들이 고전했다.
5일 2라운드에도 폭염이 예보된데다 대회 마지막 날인 7일에도 악천후가 예상돼 선수들은 코스는 물론 날씨와도 싸워야 하는 이중고를 안게 됐다.
/연합뉴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5일 오후 7시 일본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미국과 결승 진출 티켓을 놓고 맞붙는다.
이 경기에서 이길 경우 결승에 올라 7일 오후 7시 일본과 금메달을 놓고 격돌한다.
그러나 미국에 지면 7일 낮 12시 도미니카공화국과 동메달을 놓고 겨뤄야 한다.
우리나라는 4일 밤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일본과 준결승에서 이겼더라면 곧바로 7일 결승에 진출할 수 있었으나 2-5로 패하면서 미국과 패자 준결승을 치르게 됐다.
한국은 미국과 조별리그 경기에서 2-4로 패한 바 있어 이번 준결승에서 설욕을 노린다.
올림픽 야구는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 한국이 금메달을 따냈으며 이후 2012년 런던과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대회에서는 정식 종목으로 열리지 않았다. 5일 시작하는 근대5종에서는 우리나라가 올림픽 사상 첫 메달에 도전한다.
펜싱과 수영, 승마, 육상, 사격을 모두 치른 성적을 합산해 순위를 정하는 근대5종에서 한국은 1996년 애틀랜타 김미섭, 2012년 런던 정진화(LH)의 11위가 역대 최고 성적이다.
5일 시작하는 도쿄올림픽 근대5종 남자부에 정진화와 전웅태(광주광역시청), 여자부 김세희(BNK저축은행)와 김선우(경기도청)가 출전한다.
전웅태는 2018시즌 국제근대5종연맹 최우수선수, 정진화는 2017년 세계선수권 개인전 우승 등의 기록을 보유하고 있어 이번 대회 메달 후보로 꼽힌다.
여자부 김세희 역시 2019년 아시아선수권 개인전 우승, 김선우도 2016년 청소년세계선수권 금메달 등의 성적을 낸 선수들이다. 박인비, 김세영, 고진영, 김효주가 출전하는 여자골프는 이날 2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4일 열린 1라운드에서는 고진영이 3언더파 68타를 쳐 선두에 2타 뒤진 공동 4위로 순조롭게 출발했다.
2016년 리우에서 금메달을 따낸 박인비는 첫날 2언더파 69타, 공동 7위에 올랐다.
대회가 열린 일본 사이타마현 가스미가세키 컨트리클럽은 첫날 최고 기온 36도까지 오르는 무더위 때문에 선수들이 고전했다.
5일 2라운드에도 폭염이 예보된데다 대회 마지막 날인 7일에도 악천후가 예상돼 선수들은 코스는 물론 날씨와도 싸워야 하는 이중고를 안게 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