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읍 주민들 "고층 아파트 건설 소음 심하다" 항의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이철 전남도의원, 아파트 민원현장 방문
전남 완도군 완도읍 주민들이 한 아파트 건설 현장 소음에 시달리고 있다며 집단 반발하고 있다.
이철(더불어민주당·완도1) 전남도의원 등에 따르면 요즘 휴일도 없이 강행하는 A아파트 공사 현장의 소음과 교통체증 등으로 인근 주민들이 큰 고통을 당하고 있다.
이 의원은 "앞으로 공사가 진행돼 37층으로 세워지면 10m 거리도 떨어지지 않은 오션아파트는 일조권, 조망권뿐만 아니라 주변 환경도 변화가 심해진다"고 주장했다.
이어 "기존 오션아파트 주민들이 누렸던 삶의 질이 급격히 떨어질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주민 민원이 제기되자 전남도, 완도군 관계자들은 3일 현장을 방문해 주민 민원 등을 청취했다.
이 아파트는 2023년 3월에 준공 예정으로 공사 현장 주변에는 15층의 오션 아파트와 18층의 우성아파트가 도로 하나를 사이에 두고 있다.
이 아파트 공사와 관련 공유재산 사용 허가, 방음벽 미설치 등으로 행정기관, 업체, 주민 간 갈등을 빚고 있다.
/연합뉴스
이철(더불어민주당·완도1) 전남도의원 등에 따르면 요즘 휴일도 없이 강행하는 A아파트 공사 현장의 소음과 교통체증 등으로 인근 주민들이 큰 고통을 당하고 있다.
이 의원은 "앞으로 공사가 진행돼 37층으로 세워지면 10m 거리도 떨어지지 않은 오션아파트는 일조권, 조망권뿐만 아니라 주변 환경도 변화가 심해진다"고 주장했다.
이어 "기존 오션아파트 주민들이 누렸던 삶의 질이 급격히 떨어질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주민 민원이 제기되자 전남도, 완도군 관계자들은 3일 현장을 방문해 주민 민원 등을 청취했다.
이 아파트는 2023년 3월에 준공 예정으로 공사 현장 주변에는 15층의 오션 아파트와 18층의 우성아파트가 도로 하나를 사이에 두고 있다.
이 아파트 공사와 관련 공유재산 사용 허가, 방음벽 미설치 등으로 행정기관, 업체, 주민 간 갈등을 빚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