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지난 4일 봉화군청에서 오미산풍력발전 영풍·석포면풍력발전주민협의체, 봉화군과 ‘봉화 오미산풍력발전사업’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오미산풍력발전은 1600억원을 들여 봉화군 석포면 오미산 일원 10만㎡에 풍력발전기 14기 등 풍력발전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내년 말 준공 목표로 설비 용량은 60.2㎿이며, 연간 9만8700㎿h 전력을 생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