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넘어선 적은 없었는데…" 中 샤오미가 무서워진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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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제치고 스마트폰 판매량 '첫 1위'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조사
6월 샤오미 17.1% vs 삼성 15.7%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조사
6월 샤오미 17.1% vs 삼성 15.7%

6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샤오미는 17.1%의 시장점유율로 지난 6월 글로벌 스마트폰 월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 2위는 삼성전자(15.7%), 3위는 애플(14.3%)이었다.
앞서 샤오미는 올 2분기(4~6월) 기준으로는 애플을 제치고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2위에 오르기도 했다. 2011년 출시 이후 샤오미의 누적 판매량은 8억대에 달한다.
타룬 파탁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연구원은 "화웨이의 쇠퇴로 샤오미가 그 빈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일관되고 공격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샤오미는 중국, 유럽, 중앙아시아와 아프리카와 같은 화웨이가 강세를 보이던 시장에서 점유율을 늘리고 있다"고 분석했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