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몬느, '보복소비' 덕에 2분기 호실적…IPO 공모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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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신고서 제출 등 조만간 공모 일정에 나서

시몬느는 지난 2분기 매출 1793억원, 영업이익 258억원을 달성했다고 6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78%, 영업이익은 597% 급증하면서 영업이익율도 14%대를 기록했다.
시몬느는 올해 유가증권시장 입성을 목표로 IPO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 6월10일 거래소에 상장 심사를 청구했는데 이달 중 심사 결과가 나올 것으로 관측된다.
이르면 다음 달 증권신고서 제출 및 수요예측 돌입 등 공모 일정에 나설 것으로 기대된다. 상장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 삼성증권, 한국투자증권 등이다.
브랜드 DKNY와 마이클 코어스, 마크 제이콥스, 버버리, 코치 등이 고객사다. 명품 핸드백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뿐만 아니라 제품 디자인부터 소재·설계·생산까지 모두 가능한 점도 경쟁력으로 꼽힌다.
류은혁 한경닷컴 기자 ehry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