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청약자들 선호하는 3기 신도시는 '이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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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교산, 청약 의사 가진 응답자 23.4% 차지
예비청약자, '확정 분양가' 정보 제공 가장 필요
예비청약자, '확정 분양가' 정보 제공 가장 필요
예비청약자들이 3기 신도시 가운데 '하남 교산'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온라인 부동산 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분양이 예정된 3기 신도시 가운데 청약 의사가 가장 높았던 곳은 '하남 교산'으로 청약 의사가 있는 응답자의 23.4%를 차지했다. 이어 △고양 창릉(20.6%) △광명 시흥(19.0%) △남양주 왕숙(18.7%) △과천 과천(16.3%) △인천 계양(14.8%)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8·4 공급대책이 나온 이후 3기 신도시 청약 의사 선호도 조사 당시에도 '하남 교산'이 25.4%로 가장 많았다. 하지만 후속 순위는 조금씩 달라졌다. 당시에는 △과천 과천(21.8%) △없다(20.9%) △남양주 왕숙(18.4%) △고양 창릉(13.7%) 등이었다.
서울에 사는 사람들이 가장 많이 선택한 곳은 '하남 교산'이었다. 이어 △남양주 왕숙 △과천 과천 △고양 창릉 순이었다. 경기 거주자는 ‘고양 창릉’ 선호 응답자가 가장 많았고 △하남 교산 △광명 시흥 △남양주 왕숙 순으로 나타났다. 인천 거주자는 ‘인천 계양’이 압도적으로 높게 나타났고 △부천 대장 △광명 시흥 순이었다. 지방 5대 광역시 거주자는 '광명 시흥'을 가장 많이 선택했고 나머지 지역은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지방 거주자 역시 '광명 시흥'을 선택하거나 '없다'고 답한 응답자가 가장 많았다. 3기 신도시가 수도권에 입지해 있어 수도권 거주자에 비해 지방 5대 광역시 거주자들의 관심도가 떨어졌다.
사전청약 공고시 기본 정보 외에 제공했으면 하는 정보는 확정 분양가가 50.0%로 가장 많았다. 이어 △본 청약시기 및 입주예정월 등 청약일정(24.4%) △주변 지역정보 및 기반시설 계획정보(11.3%) 등이었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달 13일부터 27일까지 15일 동안 직방 앱(응용프로그램) 내 접속자를 대상, 모바일 설문으로 진행됐다. 전체 응답자 1486명 가운데 아파트 청약계획이 있는 1377명의 설문 응답 결과로 분석을 진행했다. 표본 오차는 신뢰수준 95% ± 2.64%포인트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9일 온라인 부동산 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분양이 예정된 3기 신도시 가운데 청약 의사가 가장 높았던 곳은 '하남 교산'으로 청약 의사가 있는 응답자의 23.4%를 차지했다. 이어 △고양 창릉(20.6%) △광명 시흥(19.0%) △남양주 왕숙(18.7%) △과천 과천(16.3%) △인천 계양(14.8%)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8·4 공급대책이 나온 이후 3기 신도시 청약 의사 선호도 조사 당시에도 '하남 교산'이 25.4%로 가장 많았다. 하지만 후속 순위는 조금씩 달라졌다. 당시에는 △과천 과천(21.8%) △없다(20.9%) △남양주 왕숙(18.4%) △고양 창릉(13.7%) 등이었다.
서울에 사는 사람들이 가장 많이 선택한 곳은 '하남 교산'이었다. 이어 △남양주 왕숙 △과천 과천 △고양 창릉 순이었다. 경기 거주자는 ‘고양 창릉’ 선호 응답자가 가장 많았고 △하남 교산 △광명 시흥 △남양주 왕숙 순으로 나타났다. 인천 거주자는 ‘인천 계양’이 압도적으로 높게 나타났고 △부천 대장 △광명 시흥 순이었다. 지방 5대 광역시 거주자는 '광명 시흥'을 가장 많이 선택했고 나머지 지역은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지방 거주자 역시 '광명 시흥'을 선택하거나 '없다'고 답한 응답자가 가장 많았다. 3기 신도시가 수도권에 입지해 있어 수도권 거주자에 비해 지방 5대 광역시 거주자들의 관심도가 떨어졌다.
사전청약 공고시 기본 정보 외에 제공했으면 하는 정보는 확정 분양가가 50.0%로 가장 많았다. 이어 △본 청약시기 및 입주예정월 등 청약일정(24.4%) △주변 지역정보 및 기반시설 계획정보(11.3%) 등이었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달 13일부터 27일까지 15일 동안 직방 앱(응용프로그램) 내 접속자를 대상, 모바일 설문으로 진행됐다. 전체 응답자 1486명 가운데 아파트 청약계획이 있는 1377명의 설문 응답 결과로 분석을 진행했다. 표본 오차는 신뢰수준 95% ± 2.64%포인트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