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10~12일까지 3일간 춘천베어스호텔에서 초청 바이어 4개사와 도내 30개 식품·뷰티기업이 상담하는 해외유력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연다.

상담에 참가하는 바이어들은 미국 내 70여개 매장을 보유하고 있는 등 강원도 기업 제품에 대한 사전조사를 통해 매칭된 도내기업 30개사와 구체적인 상담을 진행한다.

수출상담회는 강원도와 강원도경제진흥원, 바이어사간 매년 정례적인 수출상담회와 수출마케팅 지원사업을 상호 협력하에 추진하는 협약도 맺는다.

안권용 강원도 글로벌투자통상국장은 “수출상담회를 통해 해외바이어 풀을 총괄 관리하면서 규모를 확대해 나가겠다”며 “다양한 지원 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바이어 발굴이 어려운 도내기업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춘천=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