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이재후 "도쿄 비장애인 올림픽 중계를 마칩니다" 감동 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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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2회 도쿄 비장애인 올림픽 한국 방송 KBS의 모든 중계 방송을 마칩니다."
KBS 이재후 아나운서의 폐막식 중계 멘트가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이재후 아나운서는 8일 폐막식을 맞은 도쿄 올림픽 중계에서 “인생 단 한 번의 기회가 될지 모르는 올림픽을 위해서 땀과 눈물, 열정과 노력을 모두 쏟아 부은 대한민국 젊은이들을 우린 국가대표라고 부른다”며 “여러분은 세계 최고의 스포츠 팬, 올림픽 시청자 종목의 금메달리스트였다”고 찬사를 보냈다.
이어 “제32회 도쿄 비장애인 올림픽 한국 방송 KBS의 모든 중계 방송을 마친다”고 인사를 전했다.
그는 지난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중계를 마치면서도 “주먹을 쥐고 가슴을 쓸어내리며 매 순간 선수들과 함께 호흡했던 시청자분들, 최고의 스포츠 팬이었다”며 “제23회 평창 비장애인 동계올림픽 중계방송을 마칩니다”라고 말한 바 있다.
김재후 아나운서와 함께 마무리 발언을 한 송승환 전 총감독은 “문화 예술 부문에서 우리나라가 앞서 가고 있다”며 “우리 젊은 세대들이 더 멀리, 더 높게 앞으로 나아가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이재후 아나운서가 진행한 폐막식 중계는 KBS가 6%(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로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지난 7월 23일 이후 17일간 열전을 펼친 2020 도쿄올림픽은 폐막식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한국은 2020 도쿄올림픽을 종합 16위로 마무리했다. 금메달 6개, 은메달 4개, 동메달 10개로 종합 16위를 기록했다. 메달 수는 예년에 비해 적었지만 비인기종목이었던 육상 높이뛰기, 클라이밍, 근대5종 등서 MZ세대 선수들이 맹활약을 펼쳐 국민들에게 감동과 기쁨을 선사했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KBS 이재후 아나운서의 폐막식 중계 멘트가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이재후 아나운서는 8일 폐막식을 맞은 도쿄 올림픽 중계에서 “인생 단 한 번의 기회가 될지 모르는 올림픽을 위해서 땀과 눈물, 열정과 노력을 모두 쏟아 부은 대한민국 젊은이들을 우린 국가대표라고 부른다”며 “여러분은 세계 최고의 스포츠 팬, 올림픽 시청자 종목의 금메달리스트였다”고 찬사를 보냈다.
이어 “제32회 도쿄 비장애인 올림픽 한국 방송 KBS의 모든 중계 방송을 마친다”고 인사를 전했다.
그는 지난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중계를 마치면서도 “주먹을 쥐고 가슴을 쓸어내리며 매 순간 선수들과 함께 호흡했던 시청자분들, 최고의 스포츠 팬이었다”며 “제23회 평창 비장애인 동계올림픽 중계방송을 마칩니다”라고 말한 바 있다.
김재후 아나운서와 함께 마무리 발언을 한 송승환 전 총감독은 “문화 예술 부문에서 우리나라가 앞서 가고 있다”며 “우리 젊은 세대들이 더 멀리, 더 높게 앞으로 나아가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이재후 아나운서가 진행한 폐막식 중계는 KBS가 6%(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로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지난 7월 23일 이후 17일간 열전을 펼친 2020 도쿄올림픽은 폐막식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한국은 2020 도쿄올림픽을 종합 16위로 마무리했다. 금메달 6개, 은메달 4개, 동메달 10개로 종합 16위를 기록했다. 메달 수는 예년에 비해 적었지만 비인기종목이었던 육상 높이뛰기, 클라이밍, 근대5종 등서 MZ세대 선수들이 맹활약을 펼쳐 국민들에게 감동과 기쁨을 선사했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