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사자명예훼손' 혐의 항소심 앞두고 전두환 자택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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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 전 대통령이 5·18 당사자에 대한 사자명예훼손 혐의 관련 항소심 재판에 참석하기 위해 집을 나섰다.
전두환 전 대통령은 9일 오후 2시 광주지법 201호 법정에서 형사1부(김재근 부장판사) 심리로 진행되는 항소심 공판에 출석한다. 전 씨는 지난 5월 항소심이 시작된 후 두 차례 연기된 기일과 두 차례 진행된 공판기일에 모두 출석하지 않았다.
전씨는 회고록에서 헬기 사격 목격 증언을 한 고(故) 조비오 신부를 '신부라는 말이 무색한 파렴치한 거짓말쟁이'라고 비난하고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기소됐다.
검찰은 징역 1년 6개월을 구형했고 1심 재판부는 전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전두환 전 대통령은 9일 오후 2시 광주지법 201호 법정에서 형사1부(김재근 부장판사) 심리로 진행되는 항소심 공판에 출석한다. 전 씨는 지난 5월 항소심이 시작된 후 두 차례 연기된 기일과 두 차례 진행된 공판기일에 모두 출석하지 않았다.
전씨는 회고록에서 헬기 사격 목격 증언을 한 고(故) 조비오 신부를 '신부라는 말이 무색한 파렴치한 거짓말쟁이'라고 비난하고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기소됐다.
검찰은 징역 1년 6개월을 구형했고 1심 재판부는 전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