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엔투테크놀로지, 미·중 5G 투자 재개 수혜 기대”-KT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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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엔투테크놀로지, 미·중 5G 투자 재개 수혜 기대”-KTB](https://img.hankyung.com/photo/202108/01.27185599.1.jpg)
김재윤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현재 에릭슨에 대한 샘플 매출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며 “에릭슨은 5G 장비의 글로벌 시장 점유율 2위 업체로, 지난달 버라이즌으로부터 83억달러 규모의 5G 장비 수주에 성공하는 등 북미 시장의 투자 재개에 따라 수주 증가세가 가파른 상황”이라고 전했다.
특히 알엔투테크놀로지가 2019년 화웨이에 부품을 공급하기 시작하면서 실적을 성장시킨 바 있듯이, 내년부터는 에릭슨으로의 공급을 통해 실적을 성장시킬 것이라고 KTB투자증권은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알엔투테크놀로지는 에릭슨, 화웨이, 노키아, 삼성전자, ZTE 등 글로벌 장비업체 빅5 모두에게 핵심 부품·소재를 공급하는 데 성공하며 통신장비용 MLC와 MPC의 시장 점유율을 지속적으로 확대 중”이라며 “올해 연간으로 매출 321억원, 영업이익 80억원의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