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뜨, '우도 땅콩' 이어 '가평 잣' 협업제품 출시
파리바게뜨가 가평 지역의 특산물인 잣을 활용한 ‘가평맛남샌드’를 10일 출시했다. 가평휴게소(춘천 방향) 파리바게뜨 매장에서만 한정 판매한다.

가평맛남샌드는 매일 즉석에서 구워내 판매한다. 바삭한 버터 쿠키 속에 버터와 카라멜 그리고 담백하고 고소한 맛이 일품인 가평 잣을 가득 넣어 고소하면서도 달콤한 풍미를 즐길 수 있다. 쿠키 겉면에는 가평산 잣을 상징하는 잣방울 이미지를 음각으로 새겨 넣었다.

소(5개입), 중(10개입), 대(15개입) 총 세 가지 크기로 여행 길 간식이나 선물용으로 좋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파리바게뜨는 앞서 제주 특산물인 우도 땅콩을 활용해 만든 ‘제주마음샌드’를 제주도공항점에서만 판매했다. 이 제품은 제주도 여행객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았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앞으로도 품질 좋은 지역 특산물을 활용해 다양한 제품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설리 기자 slj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