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 장안 센트럴' 369실 분양
서울 동대문구 장안동 옛 경남관광호텔에 들어설 주거용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장안 센트럴’(투시도)이 분양 중이다. 단지 주변의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진 소형 아파트 대체상품이라는 평가다.

장안동 366의7 일대에 건립되는 이 단지는 지하 6층~지상 20층, 369실(전용면적 38~78㎡) 규모다. 지하 1층~지상 2층에는 근린생활시설(85실)이 들어서고 지상 3층 이상은 신혼부부 등 20~30대가 살기 좋은 오피스텔로 이뤄진다. 개발업체인 더랜드영이 시행하고 현대건설이 시공을 맡았다.

단지 주변 교통 여건이 좋다. 내부순환도로와 동부간선도로를 이용해 서울 주요 지역으로 이동하기 쉽다. 반경 1㎞ 인근인 지하철 5호선 장한평역을 이용해 광화문과 여의도를 환승 없이 이동할 수 있다. 도시철도 면목선이 청량리역부터 장안동을 거쳐 신내역까지 연결될 예정이다.

장안동에서도 핵심 상업지역 중심에 있는 만큼 주변에 생활 인프라가 다양하다. 복합쇼핑몰 아트몰링 장안점, 롯데시네마 장안점 등을 비롯해 롯데백화점 청량리점, 삼육서울병원, 홈플러스 동대문점 등이 있다. 교육시설로는 반경 1㎞ 내 장평초, 은석초, 동답초, 안평초, 장평중, 동국사대부중, 동국사대부고 등 초·중·고교가 있다.

인근 중랑천을 따라 체육공원이 길게 조성돼 있어 야외수영장, 족구장, 농구장 등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장평근린공원, 답십리공원, 배봉산둘레길 등 녹지시설도 풍부하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