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中 배터리 공장, 100% 재생에너지로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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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이 중국 배터리 소재 공장에 필요한 전력 10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하기로 했다. 중국에 설립한 양극재 및 전구체 공장 두 곳 모두 재생에너지로 100% 전력을 가동하는 RE100을 달성한 것이다.
LG화학은 중국 저장성 취저우에 있는 전구체 공장이 저장성 최대 발전사인 절강절능전력으로부터 연간 50GWh 규모로 재생에너지를 공급받는 제3자 전력구매계약(PPA)을 맺었다고 10일 발표했다.
취저우 공장은 이번 PPA 체결을 통해 전력 사용량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해 RE100을 달성하게 됐다. 내연기관 자동차 1만4000대가 1년간 배출하는 3만5000t 규모의 탄소량을 감축하는 효과를 거두게 됐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LG화학은 지난해 말 중국 우시 양극재 공장도 PPA를 통해 RE100을 달성했다.
강경민 기자 kkm1026@hankyung.com
LG화학은 중국 저장성 취저우에 있는 전구체 공장이 저장성 최대 발전사인 절강절능전력으로부터 연간 50GWh 규모로 재생에너지를 공급받는 제3자 전력구매계약(PPA)을 맺었다고 10일 발표했다.
취저우 공장은 이번 PPA 체결을 통해 전력 사용량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해 RE100을 달성하게 됐다. 내연기관 자동차 1만4000대가 1년간 배출하는 3만5000t 규모의 탄소량을 감축하는 효과를 거두게 됐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LG화학은 지난해 말 중국 우시 양극재 공장도 PPA를 통해 RE100을 달성했다.
강경민 기자 kkm1026@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