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백억 횡령·배임' 이중근 부영 회장도 가석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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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광복절 가석방 명단에 이중근 회장 포함
![이중근 부영 회장/사진=연합뉴스](https://img.hankyung.com/photo/202108/AA.17905488.1.jpg)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 가석방심사위원회는 전날 이 회장에 대해서도 가석방 허가 결정을 내렸다.
이 회장은 81세의 고령인 점, 형기의 80% 이상을 채운 점 등이 반영돼 법무부 가석방 심사 대상에 오른 것으로 전해졌다.
이 회장은 2018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및 배임, 조세포탈, 공정거래법 위반 등 12개 혐의로 기소됐다.
이 회장은 2018년 2월 구속된 후 20억 원의 보석금을 내고 161일 만에 병보석으로 풀려나 특혜 논란이 일기도 했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