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티움, 2분기 사상 최대 중국 수출…하반기도 고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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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분석
NH투자증권은 11일 덴티움에 대해 올 2분기 '깜짝 실적'을 달성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만원을 유지했다.
덴티움의 연결 재무제표 기준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725억원과 169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40.8%와 154.6% 증가한 수치다. 수익성이 높은 중국과 러시아 등 신흥국으로의 임플란트 수출 고성장에 힘입어 매출은 시장 예상치(컨센서스) 대비 5.9%, 영업이익은 19.5% 많았다는 분석이다.
국내 매출은 160억원으로 전년 대비 9.4% 늘었다.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SIDEX)에서 'Bright CT'와 유닛체어가 완판되는 등 국내 치과 장비 및 임플란트 묶음(번들링) 판매 증가로 탄탄한 실적이 나왔다고 했다.
수출은 56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3.3% 증가했다. 중국 매출이 42.4% 늘어난 420억원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러시아 매출은 68억원으로 129.6% 성장했다.
나관준 연구원은 "기타 지역 매출 회복은 더딘 모습이나, 중국과 러시아에서의 고성장세가 기타 지역 부진을 상쇄했다"며 "하반기에도 중국 러시아 동남아시아 등 신흥국 중심의 수출 고성장을 전망한다"고 말했다. 덴티움은 국내 다른 임플란트 업체 대비 주가수준(밸류에이션) 매력도 높다고 봤다. 한민수 기자
덴티움의 연결 재무제표 기준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725억원과 169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40.8%와 154.6% 증가한 수치다. 수익성이 높은 중국과 러시아 등 신흥국으로의 임플란트 수출 고성장에 힘입어 매출은 시장 예상치(컨센서스) 대비 5.9%, 영업이익은 19.5% 많았다는 분석이다.
국내 매출은 160억원으로 전년 대비 9.4% 늘었다.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SIDEX)에서 'Bright CT'와 유닛체어가 완판되는 등 국내 치과 장비 및 임플란트 묶음(번들링) 판매 증가로 탄탄한 실적이 나왔다고 했다.
수출은 56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3.3% 증가했다. 중국 매출이 42.4% 늘어난 420억원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러시아 매출은 68억원으로 129.6% 성장했다.
나관준 연구원은 "기타 지역 매출 회복은 더딘 모습이나, 중국과 러시아에서의 고성장세가 기타 지역 부진을 상쇄했다"며 "하반기에도 중국 러시아 동남아시아 등 신흥국 중심의 수출 고성장을 전망한다"고 말했다. 덴티움은 국내 다른 임플란트 업체 대비 주가수준(밸류에이션) 매력도 높다고 봤다. 한민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