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주, 하반기 재도약 전망…대형 CMO 등 대표주 주목”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현재 시장은 주도주가 마땅치 않은 가운데 여러 종목이 번갈아 오르는 ‘순환매 장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봤다. 이달 이후에는 이런 상황에서 벗어나 바이오주의 주가가 시장 평균을 상회할 것(Outperform)이란 전망이다.
김용구 연구원은 바이오주의 재도약 전망에 대한 세 가지 근거를 제시했다.
![“바이오주, 하반기 재도약 전망…대형 CMO 등 대표주 주목”](https://img.hankyung.com/photo/202108/01.27194916.1.jpg)
장기 금리의 탄력적 상승이 제한된다는 점도 바이오주 등 성장주를 눈여겨봐야할 이유로 꼽았다. 금리 상승 제약의 근거는 세계 경기의 동력(모멘텀)이 정점을 찍은 점, 코로나19 델타 변이 바이러스로 거시경제의 변동성이 심해진 점, 미국 부채한도 협상이 난항을 겪는다는 점 등이다.
바이오주의 실적 모멘텀이 8월을 기점으로 시장을 넘어섰다는 점에도 주목했다.
박인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