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식] JDC-대우세계경영연구회 청년사업가 양성 협력

(제주=연합뉴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는 10일 사단법인 대우세계경영연구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청년 인재 육성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대우세계경영연구회는 대우그룹의 전직 임직원들이 故(고) 김우중 회장의 경영철학을 계승해 2009년 설립한 비영리 단체다.
이번 협약으로 제주지역 인재 육성으로 청년들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나아가 국가인재의 미래 경쟁력 강화에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JDC는 제주지역에서 만 34세 미만 4년제 대졸 청년을 대상으로 모집해 청년 해외 연수 및 취업 연계 프로그램인 '글로벌 청년사업가'(GYBM) 양성사업을 공동 진행하게 된다.
GYBM 사업은 2개월의 국내 연수 후, 주요 ASEAN 국가인 베트남에서 9개월간 현지 연수를 추진하는 것이다.
최종적으로 베트남 내 한국기업 취업을 연계·지원하는 방향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대우세계경영연구회는 2011년부터 10년간 GYBM 양성사업을 진행해 1천300명 이상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서귀포시 남원 머체왓숲길에 JDC 마을사업 '문화 왓' 개점

(제주=연합뉴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마을공동체 사업 제34호점인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머체왓숲길 문화 왓 조성사업'이 10일 서귀포시 남원읍 한남리 머체왓 건강체험장에 문을 열었다.
이번 사업의 운영을 맡은 머체왓숲길영농조합법인은 한남리 주민과 방문자들을 대상으로 공연, 전시, 영화 상영, 체험 등의 문화 활동 제공할 예정이다. 또 머체왓숲길 방문자지원센터 공간을 여행 트렌드에 맞는 힐링 공간으로 보강했다.
JDC 마을공동체 사업은 마을기업의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도록 하는 사회공헌사업이다.
2012년부터 34번째 사업장이 개점했다.
koss@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