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금융위원장·인권위원장 후보 인사청문요청안 국회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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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승범 금융위원회 위원장 후보자와 송두환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요청안이 11일 국회에 제출됐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문재인 대통령이 청문요청안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지난 5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인 고 후보자와 법무법인 한결 대표변호사인 송 후보자를 각각 내정했다.
청와대는 고 후보자에 대해 “금융 정책 전반에 대한 이해가 깊고, 최초로 금융통화위원회 위원을 연임하는 등 대내외적으로 전문성과 역량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인사청문회법에 따르면 국회는 임명동의안 및 인사청문요청안이 제출된 날로부터 20일 이내에 심사 또는 인사청문을 마쳐야 한다. 더불어민주당은 오는 17일께 인사청문회 실시를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임도원 기자 van7691@hankyung.com
청와대는 고 후보자에 대해 “금융 정책 전반에 대한 이해가 깊고, 최초로 금융통화위원회 위원을 연임하는 등 대내외적으로 전문성과 역량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인사청문회법에 따르면 국회는 임명동의안 및 인사청문요청안이 제출된 날로부터 20일 이내에 심사 또는 인사청문을 마쳐야 한다. 더불어민주당은 오는 17일께 인사청문회 실시를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임도원 기자 van769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