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전 대통령 12주기 맞아 13∼18일 광주서 평화주간 행사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12주기를 맞아 오는 13∼18일 광주에서 '김대중 평화주간' 행사가 열린다.
12일 광주시에 따르면 평화주간 행사는 2019년 이용섭 광주시장이 제안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진행된다.
김 전 대통령이 1973년 유신체제 당시 납치돼 생환한 8월 13일, 2009년 서거한 8월 18일을 기억하고자 13일부터 18일까지로 정했다.
이날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는 제2회 KDJ 민주인권평화 포럼이 이틀간 일정으로 개막했다.
13일 오후 2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는 평화주간 개회 선언에 이어 국악 관현악단과 민중가수 공연, 특별 강연이 진행된다.
광주 시립미술관 금남로 분관에서는 11∼15일 김 전 대통령의 사진, 영상, 작품, 어록 등 45점을 전시한다.
평화주간은 18일 추모식과 추모 음악회로 마무리된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대통령께서 그토록 바랐던 '자유가 들꽃처럼 만발하고, 정의가 강물처럼 푸르며, 통일의 희망이 무지개처럼 피어오르는 나라'를 광주에서부터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12일 광주시에 따르면 평화주간 행사는 2019년 이용섭 광주시장이 제안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진행된다.
김 전 대통령이 1973년 유신체제 당시 납치돼 생환한 8월 13일, 2009년 서거한 8월 18일을 기억하고자 13일부터 18일까지로 정했다.
이날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는 제2회 KDJ 민주인권평화 포럼이 이틀간 일정으로 개막했다.
13일 오후 2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는 평화주간 개회 선언에 이어 국악 관현악단과 민중가수 공연, 특별 강연이 진행된다.
광주 시립미술관 금남로 분관에서는 11∼15일 김 전 대통령의 사진, 영상, 작품, 어록 등 45점을 전시한다.
평화주간은 18일 추모식과 추모 음악회로 마무리된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대통령께서 그토록 바랐던 '자유가 들꽃처럼 만발하고, 정의가 강물처럼 푸르며, 통일의 희망이 무지개처럼 피어오르는 나라'를 광주에서부터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