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플랫폼 기업 플래티어가 코스닥시장 상장 첫날 ‘따상’(시초가가 공모가 두 배로 형성된 뒤 상한가)을 기록했다.

12일 코스닥시장에서 플래티어는 공모가(1만1000원)의 두 배인 2만2000원으로 시작됐다. 이후 가격 제한선인 30%(6600원) 오른 2만8600원으로 마감됐다. 지난 4~5일 진행한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 청약에서 플래티어는 2498.8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청약 참여는 약 46만 건, 증거금은 6조1846억원이 몰렸다. 역대 청약 경쟁률 6위를 기록했다.

윤아영 기자 youngmone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