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미안 새 BI, 부천·삼성동에 첫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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來美安→RAEMIAN으로
삼성물산의 아파트 브랜드 래미안의 새 BI(브랜드 아이덴티티)를 3분기 입주하는 수도권 단지 두 곳에서 먼저 볼 수 있다.
삼성물산은 이달 준공되는 경기 부천 송내동 ‘래미안 어반비스타’와 다음달 입주 예정인 서울 강남구 삼성동 ‘래미안 라클래시’(사진)에 새 BI를 적용한다고 12일 밝혔다.
삼성물산은 14년 만에 새로운 디자인의 래미안 BI를 지난 5월 선보였다. 당시 ‘Life Companion(삶의 동반자)’라는 래미안의 새로운 비전을 발표하면서 래미안이 상품과 서비스의 제공을 넘어 고객의 일상을 함께하는 브랜드로 나아갈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신규 BI는 한자로 표기한 래미안(來美安)을 영문(RAEMIAN)으로 바꾼 게 특징이다. 기존 BI의 3선 디자인과 색상은 유지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고객의 일상에서 ‘삶의 동반자’가 되겠다는 비전을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하철 1호선 중동역 인근에 들어서는 래미안 어반비스타는 지하 4층~지상 29층, 8개 동, 831가구로 구성된다. ‘상아2차’ 아파트를 재건축한 래미안 라클래시는 지하 3층~지상 35층, 7개 동, 679가구 규모다.
하헌형 기자 hhh@hankyung.com
삼성물산은 이달 준공되는 경기 부천 송내동 ‘래미안 어반비스타’와 다음달 입주 예정인 서울 강남구 삼성동 ‘래미안 라클래시’(사진)에 새 BI를 적용한다고 12일 밝혔다.
삼성물산은 14년 만에 새로운 디자인의 래미안 BI를 지난 5월 선보였다. 당시 ‘Life Companion(삶의 동반자)’라는 래미안의 새로운 비전을 발표하면서 래미안이 상품과 서비스의 제공을 넘어 고객의 일상을 함께하는 브랜드로 나아갈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신규 BI는 한자로 표기한 래미안(來美安)을 영문(RAEMIAN)으로 바꾼 게 특징이다. 기존 BI의 3선 디자인과 색상은 유지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고객의 일상에서 ‘삶의 동반자’가 되겠다는 비전을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하철 1호선 중동역 인근에 들어서는 래미안 어반비스타는 지하 4층~지상 29층, 8개 동, 831가구로 구성된다. ‘상아2차’ 아파트를 재건축한 래미안 라클래시는 지하 3층~지상 35층, 7개 동, 679가구 규모다.
하헌형 기자 hh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