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원대 가성비 와인 알파카, 폴딩 카트 굿즈 나왔다
종합주류기업 아영FBC는 캠핑족을 겨냥해 1만원대 데일리 와인 '알파카'를 활용한 '알파카 폴딩 카트 패키지'를 선보였다고 12일 밝혔다.

알파카 폴딩 카트 패키지엔 알파카 카베르네 소비뇽 1병과 카베르네 메를로 3병 총 4병과 함께 알파카 로고가 들어간 접이식 폴딩 카트가 포함돼있다. 아영FBC는 캠핑용품의 인기가 높아지자 와인 대량 구매시 운반에 활용할 수 있는 폴딩 카트를 내놨다. 간이 테이블로도 활용 가능하다. 가격은 4만원대로 주요 백화점과 대형마트, 편의점, 와인나라 직영점(양평점, 코엑스점, 서래마을점, 경희궁점, 청담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알파카 와인은 칠레 VSPT(Vina San Pedro Tarapaca·산페드로)의 대표 와인이다. 아영FBC는 산페드로와 알파카 와인의 유통, 판매 계약을 체결하고 대형마트와 편의점, 일반 와인샵에서 판매하고 있다.

알파카 동물 모양의 시그니처 로고가 인상적인 알파카 와인은 한국을 비롯해 홍콩, 일본 등 아시아에서 판매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전체 생산량의 94%가 아시아 지역에서 판매될 정도로 아시아에서 인기가 높다.

아영FBC 관계자는 "알파카 와인이 쉽고 편하게 마실 수 있는 ‘데일리 와인’으로 점차 자리잡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전설리 기자 slj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