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하 공식 에이전시인 오리엔트골프가 대한민국국가대표선수협회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유소년 스포츠 발전 및 골프의 저변 확대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오리엔트골프는 이날 서울 강남의 한 호텔에서 협약식을 하고 스포츠 꿈나무들을 후원하는 자선 골프대회에 대한 지속적인 후원을 약속했다. 국가대표 출신 선수들로 이뤄진 선수협은 오리엔트골프가 진행하는 다양한 마케팅 및 홍보 활동에 적극 참여해 국내 골프산업 발전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이갑종 오리엔트골프 회장은 “레전드 선수들이 모인 선수협과 업무협약을 맺게 돼 영광”이라고 말했다. 박노준 선수협 회장은 “스포츠산업 발전을 위해 후원을 약속해 준 이갑종 회장과 임직원 여러분께 고마움을 전한다”고 했다.

조희찬 기자 etwood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