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 카카오 제치고 시총 4위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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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가 13일 장 초반 카카오를 제치고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순위 4위로 올라섰다.
이날 오전 9시28분 현재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일 대비 1만3000원(1.34%) 오른 98만5000원에, 카카오는 1500원(1.02%) 하락한 14만6000원에 각각 거래되고 있다.
이에 따라 시가총액은 삼성바이오로직스(65조1725억원)가 카카오(64조9272억원)보다 커졌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상승세는 자회사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개발한 바이오시밀러를 미국에서 판매하는 파트너사 오가논이 상반기 바이오시밀러 5종의 매출이 1년 전보다 30%가량 늘었다는 내용이 포함된 실적을 12일(현지시간) 발표한 영향으로 보인다.
이달 들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모더나가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위탁생산(CMO) 모멘텀이 부각되며 가파르게 상승했다. 전일 종가 97만2000원은 지난달 종가 89만원 대비 9.21% 오른 수준이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이날 오전 9시28분 현재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일 대비 1만3000원(1.34%) 오른 98만5000원에, 카카오는 1500원(1.02%) 하락한 14만6000원에 각각 거래되고 있다.
이에 따라 시가총액은 삼성바이오로직스(65조1725억원)가 카카오(64조9272억원)보다 커졌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상승세는 자회사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개발한 바이오시밀러를 미국에서 판매하는 파트너사 오가논이 상반기 바이오시밀러 5종의 매출이 1년 전보다 30%가량 늘었다는 내용이 포함된 실적을 12일(현지시간) 발표한 영향으로 보인다.
이달 들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모더나가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위탁생산(CMO) 모멘텀이 부각되며 가파르게 상승했다. 전일 종가 97만2000원은 지난달 종가 89만원 대비 9.21% 오른 수준이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