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이 이번주 한경닷컴에서 가장 많이 본 기사는 8월 12일자 <“사두면 돈 된다더니…” 믿었던 金의 배신>이었다. 미국이 1971년 금본위제 폐지를 선언한 뒤에도 많은 사람의 투자 수단으로 사랑받아온 금의 지위가 흔들리고 있다는 내용을 다뤘다.

[클릭! 한경] 사두면 돈 된다더니…믿었던 金의 배신
코로나19 사태 이후 원자재 수요가 급증하면서 물가가 치솟고 있지만, 인플레이션 헤지 수단인 금 가격은 이례적으로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올 들어 S&P500지수, 10년 만기 국채, 주택 등 다른 투자 수단과 비교한 결과 금은 하락률이 가장 컸다. 안전자산으로 활용하기엔 금의 가격 변동성도 높다는 지적이 나온다. 하지만 한 네티즌은 “그래도 믿을 건 금, 가격 내려간다 해도 조급해할 것 없다”는 의견을 내놨다.

가장 많이 읽은 기사 2위는 8월 11일자 <일본과 손잡고 걸그룹 키웠더니…JYP 박진영 승부수 통했다>였다. K컬처가 진화하고 있다. 국내 아티스트를 해외에 소개하는 수준에 머물지 않고 처음부터 현지 사람들과 작업해 결과물을 만들고 있다. 세계 문화산업에 한류 DNA를 자연스럽게 이식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번주 페이스북에서 가장 많이 공유한 기사는 8월 10일자 <[단독] “친구 1명 초대 8만원”…中 틱톡, 한국서 노골적 ‘현금 살포’>였다. 중국 바이트댄스가 운영하는 ‘쇼트폼(short form)’ 플랫폼 틱톡이 한국 가입자를 겨냥한 ‘현금 살포’ 마케팅을 벌이고 있다는 내용이다. 신규 가입자를 소개한 기존 회원에게 주는 사례비가 최고 수백만원에 이른다.

김재민 한경닷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