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전 서울 강남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13일 오전 서울 강남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13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21시간 동안 서울에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진자가 502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날 서울시에 따르면 같은 시간대로 비교해 전날 524명보다 22명이 적다. 지난주 금요일보다는 495명보다는 7명 많다.

서울의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달 13일 637명으로 치솟았다가 지난달 말부터 이달 초까지 300∼400명대로 기록했다. 하지만 지난 10일 660명으로 또 역대 최다 기록을 갈아치웠다.

13일에도 오후 9시까지 이미 500명을 넘어서면서 하루 전체 확진자 수가 나흘째 500명대를 지속할 공산이 커졌다.

한편, 9시 기준으로 서울의 누적 확진자는 7만857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날 전체 확진자 수는 다음 날인 14일 0시 기준으로 정리돼 오전에 발표될 예정이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