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낮에 음주운전 사고 후 도주한 20대…차량 3대 들이받고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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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허 취소 수준(0.08%)으로 확인
술에 취해 운전하던 20대 남성이 경찰 추적을 피해 달아나다가 차량 3대를 잇달아 들이받고 검거됐다.
14일 인천 서부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20대 남성 A 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 씨는 이날 오후 1시 55분께 인천시 서구 청라국제도시에서 검암동 청라IC까지 4km가량을 술에 취해 자신의 티볼리 차량을 몰다가 차량 3대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번 사고로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A 씨 차량과 충돌한 승용차 3대가 일부 파손됐다. 피해 운전자 등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달아나던 A 씨를 4km가량 추격한 끝에 붙잡았다.
당시 경찰이 측정한 A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0.08%)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정확한 음주운전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14일 인천 서부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20대 남성 A 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 씨는 이날 오후 1시 55분께 인천시 서구 청라국제도시에서 검암동 청라IC까지 4km가량을 술에 취해 자신의 티볼리 차량을 몰다가 차량 3대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번 사고로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A 씨 차량과 충돌한 승용차 3대가 일부 파손됐다. 피해 운전자 등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달아나던 A 씨를 4km가량 추격한 끝에 붙잡았다.
당시 경찰이 측정한 A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0.08%)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정확한 음주운전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