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 오르던 50대 남성, 의식 잃고 쓰러진 후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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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사망 원인 조사 중
한라산에 오르던 50대 남성이 의식을 잃은 후 사망했다.
15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23분께 한라산 영실 존자암 부근 탐방로에서 A(51)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고 일행이 119 구조대에 신고했다.
A씨는 출동한 119 산악 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산악 구조대가 사고 지점으로 구조를 오는 40여 분간 한라산 영실 탐방로 직원들과 부근의 존자암의 스님들이 A씨에 대해 심폐소생술을 진행하는 등 구조를 돕기도 했다.
경찰은 A씨가 현기증을 호소하던 중 갑자기 실신해 의식을 잃었다는 일행의 진술에 따라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15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23분께 한라산 영실 존자암 부근 탐방로에서 A(51)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고 일행이 119 구조대에 신고했다.
A씨는 출동한 119 산악 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산악 구조대가 사고 지점으로 구조를 오는 40여 분간 한라산 영실 탐방로 직원들과 부근의 존자암의 스님들이 A씨에 대해 심폐소생술을 진행하는 등 구조를 돕기도 했다.
경찰은 A씨가 현기증을 호소하던 중 갑자기 실신해 의식을 잃었다는 일행의 진술에 따라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